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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을 기다리는 해바라기
588이라 불리는 청량리 창녀촌 근처에 교회와 병원이 있다. 월남전에서 돌아온 김상사는 같은 집에서 사는 또리라는 여자의 유혹을 받는다. 어느 날 연탄가스 누출로 김상사의 아내가 죽는 일이 발생하고, 김상사는 또리의 진실된 마음을 알게 된다. 오랜 동안 개코라는 남자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또리는 김상사를 구원자로 생각한다. 어느 날 또리는 개코에 의해 살해되고, 비로소 자신도 또리를 사랑 했음을 안 김상사는 회한의 눈물을 흘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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